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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담 싸이코> 결말 리뷰 외로운 마담 그레타는 똑같은 가방을 지하철에 일부러 놓고 내리면서, 그것을 가져다 준 사람들과 인연을 맺습니다. 같은 디자인의 가방이 여러개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린 프랜시스(클레이 모레츠)는 황급하게 그 집을 빠져나오죠. 그러나, 마담의 집착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일하는 가게까지 쫓아와서 스토킹을 하고, 집으로 꽃을 보내는 둥, 주인공의 동선을 소름 돋을 정도로 쫓아옵니다. 프랜시스는 더이상 참을 수 없었지만, 경찰은 딱히 별다른 조치를 내려주지 않습니다. 한편, 마담과 같이 살고있는 강아지가 걱정되어 그녀 몰래 찾아간 집에서 얻은 편지를 통해, 그녀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레타는 프랑스에 한번도 가본 적 없고, 프랑스인 척하는 헝가리 여자였으며, 통화를 해대던 니콜라는 4년 전에 이미 .. 더보기
먹어보고 싶은 지브리 영화 먹방 명장면 TOP4 먹방 영화는 아닌데, 먹방으로 유명한 작품들이 있지 않나요? 어른이의 동심을 자극하는 지브리 애니메이션이 딱 그 예라죠 반숙으로 만든 계란프라이를 곁들인 브런치, 김이 모락모락나는 라멘은 정말 실제로 먹어보고 싶은 유명한 명장면이기도 해요. 오늘은 다시 보고싶은 지브리 먹방 명장면을 모아봤습니다. 1.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뼈까지 부드러운 정체를 알 수 없는 고기들, 당최 이 해파리 같이 생긴 육즙 철철 나오는 고기가 어느 부위일까 궁금했는데, 알고본 정체는 대만식 만두란다. 육즙이 철철 나오는 고기속에 약간은 투명한 전분 반죽이 더해진 것이다! 센의 부모님 먹방을 보고 있으면, 오늘의 저녁은 뜯어먹을 수 있는 고기로 결정되는 마법이 일어난다!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마루쿠루 먹방짤! 노른자가 덜 익은 .. 더보기
첫사랑 소재 퀴어 영화 <콜미바이유어네임> 해석, 복숭아 갓띵작 인생영화 Call me by your name 이 영화를 보고 주체할 수 없는 기쁨을 느꼈다. 십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웰메이드 퀴어가 나왔기 때문이다. 처음에 봤을 때 깊은 여운으로 두 번 봐서 새벽 4시에 잤음에도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잠을 헌납하면서까지 볼 가치가 있는 영화라고 추천드리고 싶다. 약간의 아쉬운 점은 한참 상영할 때 영화관에서 보지 않았다는 것, 큰 스크린으로 샬라메를 영접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대해 땅을 치고 후회한다. 이 글을 읽는 콜바넴 덕후들은 속편은 꼭 같이 스크린으로 봅시다! 주관적으로 지어본 부제는 소년의 아픈 첫사랑이다. 표현이 진부할수도 있겠지만 최선이다. 영화는 엘리오 1인칭 시점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관객들이 엘리오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 티모.. 더보기
한국 최고의 느와르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결말 설경구 x 임시완이 꾸미는 완벽한 느와르 물 감독이 유일한 오점인 게 흠. 불한당을 처음 보면, 시간적 순서가 뒤바뀌어 있어서 잠시 헷갈릴 수는 있겠으나 캐릭터들의 심리와 행동을 잘 따라가다보면, 그리 못 따라갈 정도는 아니다. 일단 리뷰 시작! 첫 장면부터 스펙타클하다. 총으로 사람을 단번에 죽이는 행위가 죄의식을 낮추었다면서, 작업방식을 발전시킨 건 다름아닌 죄의식이라는 기적의 논리로 시작하는 초반부. 사람 한 명을 죽이고, 병갑(김희원)은 '난 죽은 것의 눈이 싫다'며 깻잎으로 생선의 눈을 가린다. 혁신적인 또라이다! 교도소에서 처음 만나는 둘, 재호(설경구)는 현수(임시완)의 또라이 기질에 그를 눈여겨 본다. 현수의 출소까지 기다려줄 정도로 서로 많이 가까워진 사이가 된다. 사실 조현수는 어머니의.. 더보기
최고의 먹방 영화 만한 먹방 영화가 없다고... 이 장면 보면 베이컨, 달걀, 바게트사서 내일 아침 해먹기 더보기
볼만한 미국 로코 영화 추천 BEST5 주말에 집에서 보낼 때 보통 무엇을 하시나요? 만약 집에 꼼짝 않고 영화 보시는 걸 좋아하시는 분 들을 위해 준비해보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수많은 장르 중에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포스팅이에요. :) 자칭 로코 장인이 뽑아보는 미국 로코 BEST5 컨텐츠입니다. 1.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개인적으로 히스레저가 남긴 하이틴 로코 대작이라고 생각해요. 히스레저의 스윗함을 찾아볼 수 있는 영화 , 1999년 영화라서 옷이나 한껏 과장된 시나리오가 촌스러운 감이 없잖아 있지만, 히스레저랑 줄리아 스타일스의 연기 합이 볼만 합니다. 명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아주 그냥... 최고! 시나리오 자체가 하이틴 그 자체입니다. 다소 깐깐하고 남자에게 관심없는 여자(줄리아 스타일스)를 꼬시기.. 더보기
형 나 경찰이야 (불한당원은 고개를 드세요) 불한당원 설레게 하는 짤.jpg 설경구가 실제로 임시완 매우 예뻐한다는데 그 이유를 알겠다. 더보기
영화 <연인> 줄거리, 실화, 결말 :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게 우리의 습관이었다 소설 기반 시나리오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장편소설을 기반으로 제작하였으며, 프랑스 최고 권위를 가진 공쿠르 상 수상한 작품이다. 영화 은 프랑스 식민지였던 베트남 사이공에서 작가가 경험했던 실화와 그녀의 허구가 혼재되어 있는 이야기인 것이 특징이다. 줄거리 가난한 10대 프랑스 소녀, 부유한 남자를 허락하고 처음으로 육체적 쾌락을 경험하게 된다. 불우한 가정 환경과 자신에 대한 혐오가 더해 갈수록 소녀는 욕망에 빠져들고 격정적인 관능에 몰입한다. 욕정일 뿐 사랑이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평생 잊을 수 없는 운명으로 남게 되는데…. 욕망으로 남기에는 아름다운 세기의 로맨스, 마르그리뜨 뒤라스 소설 이 스크린으로 다시 돌아온다! (출처: 네이버영화) 사실 로리타 영화로 비칠 수 있다. 여주인공의 나이가 미성년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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